• 경찰, 전국 5곳 철도조합원 압수수색
    철도노조 내 현장 활동가조직 '한길자주노동자회'에 이적 혐의
        2013년 04월 29일 10:52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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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29일 오전 서울, 부산 등 전국 5곳에서 철도노조 조합원에 대해 동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민중의소리>에 따르면 김재하 민주노총 부산본부장 자택을 비롯해 서울, 경기 일산과 수원 등에서 동시에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이는 이유는 현장활동가조직인 ‘한길자주노동자회’에 이적 혐의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부위원장의 자택에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하려 해, 당 자문변호사를 송 부위원장 자택으로 급파했다고 당 관계자가 밝혔다.

    철도노조의 한 관계자는 <레디앙>과의 통화에서 “‘한길자주노동자회’는 자주민주통일(범 자주파) 계열의 철도 조합원들이 만든 현장 활동가 조직으로 경기동부, 인천연합, 전남, 부산/울산/경남 등 철도노조의 범 자주파 경향이 모두 참여하고 있는 조직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지난해 통합진보당 사태 이후로 제 정파간의 분열로 사실상 활동이 거의 전무한 상태이고 현재 친목모임의 성격이 강하다”며 이번 경찰 압수수색이 뒤늦은 공안탄압이라는 지적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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