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결의안 채택
일본 각료 야스쿠니 참배와 망언 규탄
    2013년 04월 26일 04:3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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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상위원회가 26일 일본의 야스쿠니 참배와 아베 총리 망언에 대해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일본 각료와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아베 신조 총리가 침략전쟁을 부인하는 등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비이성적 망동과 망언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구축과 동북아 평화정착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는 외교적 도발 행위”라고 비판했다.

결의안은 “일본의 책임 있는 인사들이 일본 자신의 미래와 아시아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 태평양 전쟁의 전범을 참배하는 비이성적 망동과 부정할 수 없는 과거를 부정하려는 어리석은 망언을 중지하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처절한 고통을 초래한 일본의 과거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진심에서 우러나온 사죄를 표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결의안은 한국 정부에게도 “일본 부총리 등의 야스쿠니 참배와 일본 총리의 침략전쟁 부인 망언 등 군국주의 회귀 움직임에 대해 모든 외교적 수단을 동원해 단호한 의지로 엄중하게 대처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국제 사회에 대해서도 “일본 부총리 등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일본 총리의 망언에 대해 아시아 각국과 그 국민, 국제사회가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엄중히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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