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회윤리위 이-김 자격심사 회부
이정희 "통진당 없었으면 당선되지 못했을 사람들" 비난
    2013년 03월 25일 11:1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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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회윤리위원회에서 통합진보당 김재연, 이석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이 국회윤리위원회에서 회부될 것으로 알려지자 통합진보당이 강력 반발했다.

이날 이정희 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에서 자격심사안 회부 소식에 “수구보수집권세력이 진보당 해산까지 거론하고 있다. 색깔론으로 진보당을 제거하려는 그들의 속내를 여실히 드러냈다. 유신의 부활”이라며 힐난했다.

특히 이 대표는 “두려움에 굴복하고 작은 차이에 등 돌리는 민주진보진영의 침묵이야말로 역사를 후퇴시킨다”며 자격심사를 공동발의안 민주통합당에 대한 분노를 더욱 드러냈다.

또한 그는 “지난 23일 전국의 지역위원장 긴급 회의에서 채택한 결의와 같이, 발의안에 서명한 30명의 의원 모두에 대해 반드시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서명한 민주당 지도부 다수들은 19대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의 헌신이 없었으면 당선되지 못했을 사람들”이라고 꼬집었다.

양당 원내대표 고소장을 제출하는 통진당 (사진=통진당 블로그)

양당 원내대표 고소장을 제출하는 통진당 (사진=통진당 블로그)

이 대표는 자격심사에 발의 동참한 의원들에게 “그릇된 판단이었음을 스스로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는 한, 이들에게는 민주주의자로 돌아올 최소한의 길조차 열리지 않을 것이고 정치인으로서 존재 또한 마감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한편 두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에 공동발의안에 참여한 명단은, 새누리당 김기선, 김기현, 김도읍, 김명연, 김을동, 김태흠, 박대출, 서용교, 손인춘, 신의진, 이장우, 이철우, 이한구, 이현재, 홍지만 의원, 민주통합당의 김관영, 박기춘, 박범계, 박수현, 부좌현, 서영교, 신장용, 우원식, 유기홍, 윤관석, 이상직, 이언주, 이윤석, 정호준, 한정애 의원이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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