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진보당 노원병에 정태흥 출마
        2013년 03월 19일 10:3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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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진보당 정태흥 서울시당 위원장이 노원병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

    19일 오전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그는 “노원병 선거는 박근혜 정권의 노동자 무시, 서민 외면에 강력한 경종을 울리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일당백이 되어서 박근혜 정권에 맞서 싸우는 국회의원, 노동자 서민의 삶을 지키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한반도 위기 상항에 대해 “전쟁은 민족 공멸이다. 민족의 운명이 경각에 달려 있는 시점에서 박근혜 정부는 극단적 대결 정책으로 전쟁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판하며 “한판도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와 관련해서는 “유신독재의 부활의 신호탄이자 대국민 선전포고”라며 “모든 희생을 각오하고 당당하게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태흥 후보는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민주노동당 시절 전략기획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시당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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