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안철수, 삼성X파일 견해는?"
        2013년 03월 12일 02:3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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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정의당이 안철수 전 교수에게 “국민들과 노원구 유권자들에게 삼성X파일 사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제기했다.

    12일 이정미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것 하나만은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이번 대법원의 판결이 부당하다든지, 합당했다든지, 노원 유권자들이 판단할 수 있는 뚜렷한 정치적 견해를 내놓아야 할 것”이라며 안 전 교수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 대변인은 “단순히 제3자의 위치에서 노회찬 대표의 의원직 상실을 안타깝다라고만 반복하며 이도 저도 아닌 입장을 되풀이한다면 단지 무조건 당선만을 위한 정치를 하시는 건 아닌지, 그리고 삼성과 권력의 눈치를 함께 살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갖게 된다”며 안 전 교수의 모호한 태도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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