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선 "안철수, 이긴다는 보장없다"
        2013년 03월 12일 10:3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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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정의당 김지선 노원병 재보궐선거 후보가 “안철수 전 교수가 꼭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며, “제가 가야 할 길이 있고, 그래서 진보정치인으로 등장해서 당당하게 노원주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12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며 야권단일화에 대해 “기계적 단일화 저도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며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이룩한 주체인데, 사실상 단일화의 문을 닫은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지역구 세습논란에 대해서는 김 후보는 “제가 노회찬 대표의 배우자이기 때문에 특혜가 돼서도 안 되지만 차별이 있어서도 안 된다”고 반박하며 “오랜 시간 노동운동가, 여성운동, 지역 생활정치를 해 온 제가 이 사회 약자, 서민을 위해서 저만의 정치를 시작하게 된 것이라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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