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운영위, 선거규정 대폭 손질
    2012년 06월 01일 06:22 오후

Print Friendly

2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12차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를 개최한다. 이날 주요 심의 의결 안건은 6월 말 진행할 ‘동시 당직선거 선출단위 및 일정과 선거 관련 주요 사항확정의 건이다. 또한 이를 위해 선거 관련 당규를 제정 및 개정한다.

2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이번 동시 당직선거는 오는 25~29일까지 당원투표를 통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 당대회 대의원, 중앙위원, 시도당 위원장 및 부위원장, 지역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을 선출한다. 선출 결과에 따라 7월 8일 새 지도부가 출범한다.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 모습

일정은 6월 10일 선거를 공고하고 12일까지 선거인 명부를 작성해 16일 확정한다. 17~18일 양일간 걸쳐 후보 등록을 받고 19일부터 24일까지 선거운동을 하고 25일~29일까지 당원투표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서 혁신비대위 측은 당헌 부칙 상 모든 선거를 당원 50% 이상이 되어야 결과가 성립할 수 있다는 규정을 이번 선거에 한해서 과반 투표가 아니더라도 투표 결과가 성립하는 부칙 조항을 삽입하는 안건을 제출한다.

이러한 안건 제출에 대해 이정미 대변인은 “지난 선거과정에서 50% 과반 투표율을 만들기 위해 부정선거가 발생한 것에 대해 내부적으로 정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인터넷투표시 중복아이피는 4회 이하만 인정하는 등 세부 규정안도 제출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위원도 새로 인준하다. 김승교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혁신비대위측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날 선거와 관련한 일정과 당규 개정 등이 통과된다면 다시 이 안건을 확정하기 위해 제2차 중앙위도 개최된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