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당원비대위'에 경고
비대위 명칭 사용 중단, 당론 위배 언론활동 중단 요구
    2012년 06월 01일 04:0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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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가 자칭 ‘당원비대위’에게 ‘비상대책위원회’의 명칭을 사용하는 것과 당론을 거부하는 별도의 언론브리핑을 하는 행위에 대해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1일 제8차 혁신비대위 회의를 통해 ‘당원비대위’의 이같은 해당행위에 대해 더이상 좌시않을 것을 결의한 것이다.

이정미 대변인은 “‘당원비대위는’는 자신들이 규정한 자발적인 당원모임이라는 것을 뛰어넘어 혁신비대위와 당의 방침에 어긋나는 언론 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당원들 사이에 분열을 야기시는 것으로 해당행위에 속한다.”며 “여러 차례 직간접적으로 자제할 것을 당부했으나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기자브리핑 이후의 김미희 '당원비대위' 대변인

강기갑 혁신비대위는 ‘당원비대위’에 대한 당기위 제소 등은 검토하지 않고 있지만 오늘 공식적으로 비대위 명칭 사용과 언론 브리핑 활동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향후 ‘당원비대위’측이 이를 거부하고 지속적으로 해당행위를 할 경우 당기위 제소 문제도 제기될 수 있다.

한편 ‘당원비대위’는 자신들의 유인물을 통해 혁신비대위가 당원들의 선출과정을 거치지 않은 ‘임의기구’라고 규정하기도 하였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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