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폭력사태 일벌백계해야"
    2012년 06월 01일 12:5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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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이 대표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5월 12일 중앙위 폭력사태와 관련해서 “일벌백계해야 한다는 것이 당을 지지하는 많은 분들의 일치된 의견”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집단적 폭행의 책임있는 인사들은 국민과 당원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해야한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일반 시민들의 경우 폭력을 행사해서 상해를 입히면 처벌 받는다. 때린 사람이 맞은 사람 앞에서 사과하는 것이 일반적. 피해자가 용서하고 합의해주지 않으면 더 큰 처벌을 받게 되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아직도 (폭력사태) 당사자들, 그런 사태가 일어나도록 일정 정도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들도 성찰과 반성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통합진보당 중앙위 폭력사태

강 위원장의 이와 같은 발언에 단순히 의장단을 난입해 직접 폭력을 행사한 사람 이외에도 집단적으로 버스 대절 등을 당원들을 동원한 구당권파측 인사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또한 강 위원장은 “‘폭력을 유도했다.’, ‘맞을짓을 했다’는 망언은 더 이상 들리지 않도록 해달라”며 “변명 한마디로 폭력이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간 ‘당원비대위’나 김재연 당선자등이 심상정 전 대표가 의장으로서 무리하게 회의를 진행한 것이 폭력의 원인이라 주장한 것을 겨냥한 것.

아울러 강 위원장은 진상보고 결과에 따른 후속처리 특위와 폭력사태 진상조사위에게 “당원들이 갖고 있는 의구심을 털어내고, 당의 쇄신의지를 보여줄 수 있기 위해서는 두 위원회가 예정하고 있는 일정을 좀 더 앞당겨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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