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신당 대표단 워크샵,
    재창당 목표와 일정 재확인
        2013년 02월 08일 10:55 오전

    Print Friendly, PDF & Email

    진보신당 5기 대표단이 7일 대표단 워크샵을 통해 주요 올해 상반기 내 재창당 목표를 재확인했다.

    대표단은 이번 재창당 목표로 외연확대의 방향을 노력하되 그것이 안 되더라도 당명과 당헌당규를 포함해 반드시 재창당(재정비)하겠다는 의견을 확인했다. 특히 당헌당규의 경우 제정 수준으로 전면 개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대표단은 3월 9일 경 전국위원회를 개최해 사업계획과 사무총장, 정책위 의장 등 주요 인사를 인선하기로 했다. 또한 당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늦어도 상반기 안으로는 정기당대의원대회이자 재창당대회를 개최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무총장으로 3-4명이 거론됐으나 당사자들이 여러 사정으로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신당 대표단

    4일 대표단 첫 일정으로 마석모란공원을 찾아 전태일 열사 묘소에 헌화하는 이용길 신임 대표(사진=진보신당)

    정책위원회 의장으로는 윤현식 비상근 정책위원이 유력하다. 대변인에는 박은지 부대표가 겸임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진보신당은 1일 경선 끝에 대표에 이용길, 부대표에 장석준, 정진우, 이봉화, 박은지가 당선됐다. 이용길 대표와 장석준, 박은지, 이봉화 부대표는 선거운동기간 연합선본을 구성해 ‘진보정치의 재건’이라는 방향에 의견을 모은 바 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