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권투쟁 국면 돌입하나
    2013년 02월 07일 04:1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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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이 3월 말이나 4월 초에 임시 전국당대의원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다. 또한 새 지도부는 지방선거를 책임지는 역할을 주 임무로 내년 9월까지 임기를 보장하기로 했다.

또한 지도체제는 ‘단일성 집단체제’로 하기로 했다. 현재는 순수 집단지도체제이지만 단일성집단체제로 할 경우 당대표에게 보다 많은 권한을 위임하겠다는 의미로 대표와 최고위원을 따로 뽑는다.

최고위원을 선출하면서 득표 1위자를 대표로 결정하는 체제는 컨트롤타워가 명확하지 않아 리더십을 발휘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것이다.

한편 전당대회준비위는 지도체제를 바꾸기 위해 이달 20일경까지는 당헌당규를 개정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선거 룰과 관련한 힘겨루기로 전대 자체가 4월 말에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모바일 투표와 관련해 계파간 격돌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며 벌써 대표와 최고위원을 합해 20여명의 후보군이 자천타천 돌고 있는 상황이다.

당내 친노그룹에서 김부겸 전 의원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계륜, 추미애 의원은 당 대표와 차기 원내대표직을 놓고 고민 중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며, 임종석, 박영선 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비주류에서는 김한길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정동영, 정대철, 이부영 상임고문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에는 강기정, 설훈, 우원식, 이목희, 이용섭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어며, 486그룹에서도 오영식, 최재성, 김현미, 신경민 의원도 거론되고 있다.

비주류에선 이종걸, 양승조, 안민석, 조경태, 유성엽 의원과 박용진 대변인도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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