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흡 "자진사퇴 못해"
        2013년 02월 06일 10:18 오전

    Print Friendly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진사퇴할 생각이 없음을 밝히며 국회 표결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된 특정업무경비 3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6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그는 “자리가 문제가 아니라 평생을 떳떳하게 살아왔는데 인격살인을 당한 상태인 만큼 지금으로선 명예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회 표결도 있기 전에 사퇴할 경우 제기된 의혹을 인정하는 것이란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자진사퇴설을 일축했다.

    또한 “청문회가 끝난 지 보름이 지났으니 국회가 법에 정해진 (표결) 절차를 밟아주길 기다리고 있다”며 국회의장에게 자신의 임명동의안 직권상정을 요구했다.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특정업무경비에 대해서는 “재임 기간 6년간 받았던 전액(약 3억원)을 사회에 환원할 용의가 있다. 가족들이 의견 일치를 봤다”고 밝혔다. 또한 “호사스럽게 하지는 않았지만 소통을 위해 누구 못지않게 밥도 많이 샀다”고 덧붙였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