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범대위 "여야 6인 협의체 해산"
    2013년 02월 04일 02:3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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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범국민대책위원회가 4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합의한 쌍용차 여야 협의체 해소와 국정조사 즉각 실시를 촉구했다.

이들은 “쌍용차 해법이라며 여야가 내놓은 ‘여야 6인 협의체’는 한 마디로 장고 끝에 악수 둔 꼴”이라며 특히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의 1인극에 민주당이 무릎 끊은 듯한 모양새는 향후 노동문제 해결에 있어 새누리당에 자신감과 오만함만을 선물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쌍용차 범대위 기자회견 모습(사진=장여진)

쌍용차 범대위 기자회견 모습(사진=장여진)

또한 “쌍용차 국정조사는 노동에 대한 정치권의 인식과 태도를 가늠하고 향후 박근혜 정부 노동정책의 시금석 같은 역할이었다”며 “여야 6인 협의체는 결국 시간끌기 역할만 하다가 막을 내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여야 6인협의체는 그 과정과 결과가 예견되는 무용지물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뿐 아니라, 당사자 간의 공방과 시시비비의 갈등만을 부추기는 과정을 만들 것이 분명하다”며 “지금이라도 즉시 협의체를 해소하고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쌍용자동차 휴무(무급)자위원회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55명에 대한 전원 복귀 결정이 국정조사 반대의 여론몰이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국정조사 실시 의견에 뜻을 같이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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