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 40일 평가
잘함 59.5% 못함 33.9%
[리서치뷰 여론조사] 1월말 정치현안 정례조사 결과
    2013년 02월 01일 11:0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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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인의 지난 40여일간 직무수행에 대해 국민들은 ‘잘함(59.5%) vs 잘못함(33.9%)’로 긍정평가가 25.6%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30대(잘함 45.5% vs 잘못함 46.5%)를 제외한 다른 연령층에서는 모두 긍정평가가 높은 가운데 50대의 67.2%, 60대의 79.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KT 등재그룹(443명)에서는 ‘잘함(68.2%) vs 잘못함(24.6%)’로 긍정평가가 43.6%p나 높았고, 비등재그룹(1,057명)은 ‘잘함(55.8%) vs 잘못함(37.7%)’로 18.1%p 높았다.

박근혜 당선인의 앞으로 5년간 직무수행에 대한 기대감은 ‘잘할 것(71.3%) vs 잘못할 것(25.3%)’로 긍정평가가 46.0%p나 더 높았다. 잘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60대(90.4%)에서 가장 높았고, 19/20대(59.0%)에서 가장 낮았다.

또한 국민들은 “박근혜 정부가 ‘경제성장’과 ‘복지확대’ 중 어떤 분야에 더 중점을 두고 정책을 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이 조금 넘는 54.3%가 ‘경제성장’을 꼽았고, ‘복지확대’에 더 중점을 둬야한다는 의견은 35.6%로 나타났다.

오는 2월 24일로 임기가 끝나는 이명박대통령에 대한 직무평가는 ‘잘함(31.3%) vs 잘못함(65.0%)’로, 부정평가가 2배 이상 더 높았다. 60대(잘함 48.4% vs 잘못함 46.1%)를 제외한 다른 연령층에서는 모두 부정평가가 더 높은 가운데 30대(80.1%)에서 부정평가가 가장 높았다.

이명박ㆍ노무현ㆍ김대중ㆍ박정희 4명의 전ㆍ현직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40.3%로 30.1%의 노무현 전 대통령을 10.2%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14.2%로 3위, 이명박 대통령은 9.0%로 4위를 기록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19/20대(34.4%)와 30대(50.5%), 박정희 전 대통령은 40대(38.8%), 50대(54.7%), 60대(56.7%)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최근 이명박대통령이 단행한 특별사면에 대한 논란이 있는 가운데 72.6%의 응답자들은 ‘사면법을 개정해 대통령 특별사면권을 제한해야 한다’는 견해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반대의견은 23.6%였다. 특히 새누리당 지지층의 71.7%도 사면권 제한에 찬성의견을 밝혔다.

또한 국민들은 ‘현행 5년 단임제인 대통령임기를 4년 중임제로 바꾸고, 분권형 책임총리제를 골자로 한 개헌’에 ‘찬성(72.4%) vs 반대(20.8%)’로 찬성의견이 51.6%p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ㆍ문재인 두 후보 모두 공약한 바 있는 ‘기초단체장ㆍ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해서는 ‘찬성(74.2%) vs 반대(15.7%)’로 찬성의견이 4.7배나 더 높았다. 전 지역과 계층 모두 찬성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은 가운데 찬성의견은 대구/경북(80.6%), 반대의견은 강원/제주(19.0%)에서 가장 높았다.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국정안정론’과 ‘박근혜정부 중간평가’ 중 어떤 이슈가 더 중요하게 고려될 것으로 전망하느냐”는 질문에는 ‘국정안정(55.5%) vs 중간평가(34.7%)’로 국정안정론이 20.8%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지방선거가 정부여당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강했던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박근혜정부의 국정운영평가에 따라 국민들의 인식이 어떻게 변할지 주목된다.

정당지지도는 45.3%의 지지를 얻은 새누리당이 24.3%에 그친 민주당을 크게 앞섰다. 뒤를 이어 진보정의당 2.2%, 통합진보당 2.0%로 나타났고, 무당층은 26.2%였다. 특히 민주당이 얻은 24.3%는 지난 2011년 2월말 RDD 조사기법을 적용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1월 30일과 31일 2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KT등재(443명) vs 비등재(1,057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2.5%p다(응답률 :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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