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비정규직 해고자, 자살
    2013년 01월 29일 09:5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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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해고된 비정규직 노동자 윤 모(37)씨가 28일 밤 11시 30분 경 경기도 화성시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윤 씨가 사망 전 다른 사업장 해고자에게 문자를 보냈고 해당 동료가 문자 내용이 석연치 않아 자택에 찾아갔다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씨는 4년간 기아자동차 한 하도급업체에 근무하다 지난 2010년 4월 해고됐으며 이후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에서 복직투쟁을 이어왔다. 복직이 더뎌지면서 스트레스와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서는 발견됐으나 노조측에서 공개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

현재 윤 씨는 화성중앙병원에서 안치됐으며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장례절차는 노조와 유족과 협의할 예정이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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