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정 "쌍용차 노사정협의체 안돼"
        2013년 01월 28일 10:2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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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정의당 노동자살리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상정 의원이 민주통합당이 국정조사 대신 노사정협의체를 만들자고 제안한 것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28일 오전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심 의원은 노사정협의체에 대해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쌍용자동차 국정조사 절대불가라고 선언하니까 박기춘 대표가 답답해서 궁여지책으로 제안한 것 같다”며 “쌍용자동차 문제의 절박성을 볼 때 너무 안이한 대책이다, 실현되기 어렵다, 이렇게 보고 있다”며 비관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심 의원은 “이게 민주당의 문제해결 의지로 읽히는 게 아니고 국정조사 출구전략처럼 이렇게 보이는 측면이 있다. 그래서 민주당에서는 이 쌍용자동차 문제에 대해서 일관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누리당이 2개의 쌍용차 노조 중 기업노조만 인정한다며 “협상이 주선되더라도 쌍용자동차 금속노조지부나 또 해고 정리해고자, 유가족들과 같은 당사자들과의 대화가 주선돼야 되고, 문제가 해결돼도 이분들의 복직이 이루어지는 것이 문제해결인데 그 점에 대해서 지금 새누리당은 아예 이 당사자들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박기춘 원내대표는 2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정조사 실시에 앞서 여야노사정간 ‘2+3 협의체‘(가칭)를 개최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 같은 입장은 2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한걸음 물러난 것으로 심 의원의 지적대로 여야 대치 국면의 ‘출구전략’으로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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