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정의당 박원석 원내대변인,
    "쌍차 국정조사 안되면 나머지도 안돼"
        2013년 01월 15일 03:29 오후

    Print Friendly

    진보정의당이 15일 낮 2시부터 진행하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원내 수석부대표간의 회담을 앞두고 “쌍용자동차 국정조사 제외된 나머지 의사일정에 동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원석 원내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쌍용자동차 국정조사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계속해서 반대하기 때문”이라며 “원내대표가 해당 상임위 간사 의원의 의견을 묵살하고 당 대표와 대통령 당선인의 약속도 뒤집는 것으로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특히 박 대변인은 민주당에 대해서도 “비록 그동안 쌍용차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해온 민주당이지만, 새누리당과의 원내 의사일정 및 처리안건에 관한 협의과정에서 혹여 쌍용차 국정조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합의하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진보정의당은 새누리당과 민주당 간에 진행되는 원내 의사일정 논의과정에서 쌍용차 국정조사가 제외된다면, 나머지 의사일정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

    쌍용차 국정조사 촉구 기자회견(출처:고동민님 페이스북)

    한편 이날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 회담에서 우원식 원내 수석부대표가 새누리당 김기현 수석부대표에게 “한 부분에 대해 풀어졌다 해서 전체 문제가 풀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박근혜 새정부가 민생에 대한 어떤 마음을 갖고 임하고 있는지 의지의 표현이기에 쌍용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부터 시작하자”고 제의했다.

    하지만 김기현 수석부대표는 “대선 마치고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455명의 무급휴직자의 복직이 이뤄졌고 노사 모두가 ‘회사 문제 개입하지 말아달라, 그것이 정상화 되는데 도움된다. 오히려 (국정조사가) 도움이 되기는 커녕 방해가 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자율적 의지를 존중해주는 것이 좋다는 그런 기본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