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박근혜에 섣부른 판단 말아야"
은수미 "쌍용차 국정조사 먼저"
    2012년 12월 28일 10:3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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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성태 의원(환경노동위원회 간사)가 잇따른 노동자들의 죽음 행렬이 보수정권의 재집권 때문이라는 해석에 대해 “민주당이 새누리당보다 더 진보적인 노동공약을 내걸었던 건 사실이이다. 하지만 지난 노무현정부 시절에도 친 노동자 정권을 자처했지만 구속 노동자 수가 많았다”며 “박근혜 당선인과 새누리당이 소극적이고 보수적인 판단만 할 것이라는 섣부른 판단은 맞지 않다”고 항변했다.

28일 오전 KBS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서 그는 쌍용자동차 국정조사와 관련해서도 “새누리당도 쌍용차 국정조사를 하자는 입장”이라며 “앞으로 여야 원내대표 간에 국회 일정을 고려해 아마 조속한 시일 내에 합의해 일정을 구체화시킬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동 방송에서 민주통합당 은수미 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대선 패배와 노동자들의 잇단 죽음과 관련해 1000 배를 올린 것에 대해 “지난 5년간 MB정부 시절에 많은 노동자들이 일자리가 파괴되고 노동권이 유린되는 일을 많이 당했다”며 “결국 정권교체를 못하면서 상당수 노동자들은 이것이 MB정부 시즌2가 아닌가 하는 우려와 절망이 있었고 그 책임에 대해 1000 배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은 의원은 “(박 당선인이) 중소기업을 방문하는 건 긍정적이지만 그 외 노동조직, 혹은 장례식장을 방문하지 않는 건 아쉽다”며 “쌍용자동차 국정조사 요구안에도 응답이 없다. 이것에 응답해준다면 사람들은 ‘아, 우리 판단이 잘못됐나보다. 이게 MB 시즌2가 아닐 수 있다’ 그런 생각을 할 것”이라고 국정조사의 신속한 응답을 요청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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