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원 직원, 경찰에 컴퓨터 제출
    주거침입죄, 감금죄로 민주당 고발
        2012년 12월 13일 05:0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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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비난 댓글을 단 의혹을 받고 있는 국정원 직원 김모씨가 13일 오후 자신의 컴퓨터를 제출하는 동시에 민주당과 최초제보자를 감금죄와 주거침입죄로 고소했다.

    김모씨는 이날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에서 국정원 관계자와 경찰, 선관위, 언론인 등이 입회한 가운데 데스크탑 컴퓨터와 노트북 등을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이를 서울경찰청 증거분석팀에 맡겨 인터넷 접속 기록과 문재인 후보 관련 댓글이 있는지를 분석하고 금주 중으로 김씨를 소환수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씨에게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해 진술할 것을 요청했지만 건강 상태를 이유로 거절하기도 했다.

    한편 김씨는 민주당과 최초제보자를 감금죄, 주거침입죄,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위반 혐의로 개인 명의로 고소했다.

    민주당은 앞서 이날 오전 11시경 사흘간 대치 상황을 풀고 김씨의 오피스텔에서 철수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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