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대결, 박 50.7 문 43.5 이 1.2
[리서치뷰 여론조사] 12/6 RDD 휴대전화 일간 조사결과
    2012년 12월 07일 10:33 오전

Print Friendly

13일 남겨두고 있는 대선정국이 6일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의 회동으로 강하게 요동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6일 조사에서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계속 우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 명의 후보를 상정한 다자대결(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전날보다 0.1%p 오른 50.7%의 지지율로 0.2%p 상승해 43.5%를 기록한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오차범위를 벗어난 7.2%p 앞섰다.

뒤를 이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전날보다 0.5%p 하락한 1.2%로 나타났고, 무소속 강지원 후보 0.7%, 무소속 박종선 후보 0.4%, 무소속 김순자 후보 0.2%, 무소속 김소연 후보 0.1%순이었고, 무응답은 3.2%였다.

연령대별로 19/20대는 ‘문 63.7% vs 박 32.4%’로 문재인 후보가 31.3%p 앞섰고, 30대는 ‘문 64.9% vs 박 27.0%’로 문재인 후보가 37.9%p 크게 앞섰다. 반면 박근혜 후보는 50대(박 63.6% vs 문 30.9%)와 60대(박 69.7% vs 문 24.7%)에서 32~45%p나 크게 앞섰다.

40대는 ‘문 49.4% vs 박 45.0%’로 오차범위 안에서 문재인 후보가 4.4%p 앞서는 가운데 경합양상을 보였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적극 투표층(N : 1,230명)에서는 52.0%의 지지를 얻은 박근혜 후보가 44.3%의 문재인 후보를 오차범위를 벗어난 내인 7.7%p 앞섰다.

다음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당 문재인 두 후보 중에서 다음 대통령으로 누가 당선되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당선자 선호도 질문에는 ‘박근혜(51.3%) vs. 문재인(44.2%)’로 박근혜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7.1%p 앞섰다(무응답 : 4.5%).

연령대별로 40대 이하는 문재인 후보, 50대 이상은 박근혜 후보에 대한 당선기대감이 더 높았다. 지난 5일과 비교해 박근혜 후보는 0.8%p 상승한 반면, 문재인 후보는 0.5%p 하락했다.

집권정당 지지도 역시 새누리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우위를 이어갔다. “이번 대선에서 어느 정당이 집권하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새누리당(48.9%) vs. 정권교체(45.5%)’로 새누리당 재집권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인 3.4%p 앞섰다(무응답 : 5.6%). 지난 5일 대비 새누리당은 1.5%p, 정권교체 지지도는 0.6%p 동반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40대 이하는 정권교체 기대감이 9.4%p(40대)~42.1%p(30대) 더 높았고, 50대 이상은 새누리당이 29.7%p(50대)~42.8%p(60대) 더 높았다.

다자대결과 마찬가지로 50대 전ㆍ후반 연령층의 차이도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전반 연령층에서는 ‘새누리당 58.2% vs 정권교체 38.2%’로 새누리당이 20.0%p 앞섰지만, 50대 후반 연령층에서는 ‘새누리당 67.9% vs 정권교체 28.3%’로 새누리당이 39.6%p 앞서며 격차가 2배가량 더 벌어졌다.

또한 이 조사에 응답한 1,500명의 국민들 중 82.0%가 이번 대선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투표를 못할 것 같다 7.3%, 그 때 가봐야 알 것 같다는 의견은 10.7%로 조사됐다.

연령대별 적극 투표층은 ‘50대(88.0%) > 60대(85.2%) > 40대(82.5%) > 30대(76.1%) > 19/20대(73.0%)’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자대결에서 박근혜 후보 지지층의 84.2%, 문재인 후보 지지층의 83.5%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해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지지정당별 적극 투표층은 ‘진보정의당(100%) > 새누리당=민주당(84.0%) > 통합진보당(77.8%) > 무당층(68.3%)’순으로 나타났고, 직업별 적극 투표층은 ‘주부(88.5%) > 화이트칼라(83.1%) > 다른 직종/무직(81.7%) > 학생(79.4%) > 자영업=블루칼라(79.3%) > 농/축/수산업(76.4%)’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전날보다 0.1%p 하락한 45.1%의 지지를 얻어 0.2%p 하락해 37.1%를 기록한 민주당을 오차범위를 벗어난 8.0%p 앞섰다. 뒤를 이어 통합진보당 4.2%, 진보정의당 1.3%순이었고, 무당층은 12.4%였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오마이뉴스>와 함께 실시한 이번 조사는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 50분까지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500명(010국번 : 1,429명, 011~019국번 : 71명)을 대상으로 ARS/RDD(Random Digit Dialing) 휴대전화로 이뤄졌고, 표본은 제19대 총선 투표자수비례에 따라 무작위로 표집했다(표본오차 : 95%신뢰수준 ±2.5%p, 응답률 : 11.1%).

필자소개
레디앙
레디앙 편집국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사항은 webmaster@redian.org 로 보내주십시오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