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들, 국회 정론관 점거 농성
        2012년 12월 03일 10:16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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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2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 50여명이 오후 3시30분경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에 활동보조 예산 증액을 약속하라며 점거농성에 돌입했다. 세계 장애인의 날(3일)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전장연은 지난 10월 활동보조인이 없는 새벽 작은 화재에도 혼자 피하지 못해 사망한 김주영 활동가와 며칠 뒤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화재가 나 뇌병변장애인 동생을 구하려다 죽음에 이른 파주의 박지우 양의 죽음과 관련해 활동보조지원제도 예산을 늘리고 제도를 보완하라고 요구해왔다.

    이에 11월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소위는 내년 장애인활동예산을 올해보다 50% 증액한 4,600억원을 발의한 상태이지만 새누리당이 아무런 응답이 없는 상태이다. 전장연은 새누리당에 활동보조 24시간 지원을 약속할 때까지 자리를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전장연은 밤 7시까지 새누리당측이 답변이 없자 다시 새누리당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3일 오전까지 정론관에서 밤을 지새웠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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