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펀드모금 안하겠다면서...?
    2012년 11월 26일 11:2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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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도 선거비용으로 사용할 ‘박근혜 약속펀드’를 26일 아침 10시 출시했다. 이번 펀드 모금액은 250억원으로 1만원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이자는 연 3.10%이며 당이 선거일로부터 70일 이내인 2013년 2월 28일까지 상환한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병수 당 사무총장은 이 펀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이 약정해주신 돈으로 선거비용을 부담한 후 국가보전 비용으로 원금과 이자를 돌려드리기 때문에 원금 손실 위험이 전혀 없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에 민주통합당 박광온 대변인은 “불순한 의도를 가진 나쁜 돈들과 연결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며 “최근 박근혜 후보의 경제민주화 말 바꾸기와 친재벌 행보가 박근혜 펀드가 시장에 나오는 것과 어떤 관계를 맺을지 국민들은 주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새누리당은 앞서 문재인 대선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의 펀드를 두고 “편드에 불순한 자금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펀드는 모집하지 않겠다”고 공언하 바 있다.

그러나 19일 새누리당이 펀드를 모집하기로 나서 당시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남이하면 불법, 내가 하면 로맨스”냐며 비난하기도 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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