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럽 총파업,
민주노총 연대메시지 전달
    2012년 11월 14일 04:2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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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노총(European Trade Union Confederation, ETUC)이 “긴축정책 반대, 일자리와 연대를 위한 전 유럽 행동과 연대의 날”로 선포해 총파업에 나선다.

이에 14일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노동자들이 총파업을 선포했고, 프랑스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도 대규모 시위를 벌인다. 독일에서 터키까지 유럽 주요 노동조합들도 연대행동을 펼칠 예정이며, 브라질 노총 등 라틴아메리카 주요 노총들도 연대 행동에 동참한다.

한국의 민주노총은 14일 유럽노총의 총파업과 대중투쟁에 대해 서한을 통해 연대의 뜻을 밝혔다. 민주노총은 “오늘 유럽 곳곳에서 수많은 노동자 민중이 신자유주의적 유럽은 실패했고, 긴축정책은 쓸모 없다고 한 목소리를 외칠 것”이라며 “긴축정책은 더이상 쓸모가 없다. 중단되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총파업 포스터(www.facebook.com/EuropeanStrike)

또한 민주노총은 “신자유주의적 지역통합의 모순과 경제위기의 폐해가 가장 극심하게 드러나는 유럽에서, 노동자 민중의 권리와 생존에 대한 공격에 맞선 투쟁의 최전선에 서 있는 여러분들의 투쟁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민주노총 역시 국제적 연대의 물결에 함께 한다”고 밝혔다.

한편 14일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칼, 이탈리아가 최소 3시간에서 24시간 총파업을 벌이며, 프랑스, 체코, 프랑스, 루마니아, 슬로베니아는 총력의 투쟁의 날로 최소 30여개의 도시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인다. 독일, 영국, 터키, 스위스는 연대투쟁을 벌일 예정이며, 네덜란드와 덴마크,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불가리아 등은 기자회견, 연대성명 등을 발표한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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