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감 시민추대위, 오늘 현장투표 시작
        2012년 11월 12일 12:1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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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민주진보 서울교육감 시민추대위원회에서 12일 오전 6시 투표개시 기준, 14,556명의 선거인단 모집을 완료하고 현장투표에 들어간다.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오전 6시에서 오후 9시 사이 서울시의회 의원회관(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투표를 시작한다.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는 김윤자 한신대학교 교수, 송순재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 전 원장, 이부영 한국교육복지포럼 상임이사, 이수호 한국갈등해결센터 상임이사, 정용상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공동대표가 경합한다.

    민주통합당이 전교조 출신 교육감은 안 된다며 교수 후보 당선을 위해 사전 회의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이에 반발하는 진보진영과 민주당 지지자들이 경쟁적으로 선거인단을 모집해 누가 당선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교육감 시민추대위는 여론조사 40%, 시민경선인단 40%, 배심원 20%의 비율로 합산해 후보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배심원단은 두 개의 여론조사기관에서 500명을 모집했으며, 이 중 배심원 토론회를 시청했거나 현장에서 지켜본 이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진다.

    선거인단은 14,958명이 신청했으나 서울시 이외 거주자 등을 제외하고 최종확정된 인원은 14,556명이며 이 가운데 만17세~18세 청소년 선거인단은 114명으로 전체 0.78%가 참여했다.

    일반 여론조사는 9일에서 10일까지 여론조사기관에서 서울 거주 유권자 중 서울 교육감 후보 적합도 기준으로 무응답층을 제외한 1400여명의 응답을 받아 10일 저녁 10시 완료된 상황이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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