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길, 경남지사 출마 확정적
        2012년 11월 09일 04:4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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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길 민주노동당 전 대표가 이번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할 것을 결심했다. 권 전 대표의 최측근에 의하면 여러 가지 고심과 검토를 하면서 출마 여부를 확정짓지 못하다가 최근 출마하는 것으로 결심을 굳혔다고 한다. 공식 출마선언은 14일 전후에 할 예정이다.

    권 전 대표는 통합진보당 사태가 발생한 이후 통합진보당을 탈당하고 진보정의당 등 어느 당에도 몸을 담지 않고, 노동 중심의 새로운 진보정당으로 다시 결집해야 한다는 주장을 일관되게 하고 있었다.

    최근에는 단병호, 천영세 민주노총 지도위원들과 함께 노동 중심의 진보정치 선언을 제안하기도 했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전 대표

    권 전 대표의 경남도지사 출마 결심에는 정권교체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판단과 함께,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진보신당 등 여러 개의 정당으로 찢겨진 진보정치를 다시 복원하기 위한 역할에 대한 고민도 깔려 있다.

    권 전 대표의 측근에 의하면 “경남이 울산과 함께 대표적인 노동자 밀집지역이기도 하고, 또 농민운동의 저력도 강한 지역에서, 나뉘어서 갈등하고 있는 진보세력들을 다시 결집하기 위해서는 무소속 신분의 권 전 대표가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새누리당에서는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경남도지사 후보로 선출되었고, 민주통합당에서도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통합진보당도 15일 단독출마한 이병하 경남도당위원장을 후보로 선출할 예정이다. 진보정의당이나 진보신당은 후보를 낼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 전 대표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진보신당 등 범 야권세력의 단일 후보로 나서기 위해 적극적인 대화와 협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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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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