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정, "권영길 경남지사 출마해야"
        2012년 11월 09일 04:2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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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9일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최근 회자되는 안철수 후보의 신당창당론에 대해 “가능하면 국민이 예측 가능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명쾌하게 입장을 말씀해줄 필요가 있다”며 “중도정당론 같은 시도는 지금 안철수를 불러낸 국민들의 뜻과 시대정신하고는 거리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안철수를 불러낸 그 힘과 열정은 민주당이 진보적이지 못하고 개혁적이지 못해서 나온 것, 그러니까 진보정치가 충분히 제 능력과 책임을 다하지 못해서 나온 것”이라며 “믿음직한, 명실상부한 진보정당을 건설하라는 주문”이라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공약에 대해서는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고 간 것은 노이즈 마케팅으로 보인다”며 “박근혜 후보는 여전히 박정희 모델에 집착하고 있고 그건 경제민주화를 안 하겠다는 말과 같다”고 평가했다.

    또 심 후보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도지사 재선거와 관련해서 권영길 민주노동당 전 대표가 출마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심 후보는 경남도지사 재선거에서는 “진보적인 정권교체에 어떤 분이 가장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느냐, 오직 이거 한 가지만을 가지고 야권이 판단해야 된다”고 하며 “경남은 노동자, 농민 밀집지역이다. 그래서 노동을 대표하고 또 신망이 있고 개혁의 의지가 검증된 분이 바로 권영길 후보가 가장 적임자”라고 하며 출마할 것을 적극적으로 주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심 후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박근혜 후보의 여성대통령론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심 후보는 “여성대통령이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그런 정치, 또 수평적인 리더십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정치가 결합될 때 여성대통령론이 정치쇄신의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하며 “박근혜 대통령론은 권위주의 색채가 농후한 여왕대통령론”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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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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