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안 회동, 골목상권 배제 안돼"
        2012년 11월 06일 01:2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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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가 문재인, 안철수 대선 후보가 단일화를 위한 첫 회동을 가지게 된 것을 두고 “골목 상권 배제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6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노 대표는 “말로만 단일화 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한 후보 및 정당들간의 진전을 촉구해온 진보정의당으로서는 대단히 반가운 일”이라며 “다소 늦었지만 지금부터 제대로 해나간다면 국민들이 희망에 꼭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노 대표는 “아직 만나지 않은 상태지만, 의례적으로 기싸움 샅바싸움에서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서기 위한 그런 노력들보다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를 헤아리는 오늘이 돼야 한다”며 “경제 차원에서 보면 삼성과 현대가 만나는 것 같은, 삼성과 현대가 만나더라도 골목상권이 배제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동원 원내대표는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논리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여기에(야권단일화) 절대적으로 필요한 진보정의당의 세력이 동참했을 때 정당한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단일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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