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의당 21일 창당대회
통진당도 21일 대선 출정식 개최
통진당도 21일 대선 출정식 개최
2012년 10월 19일 02:06 오후
오는 21일(일) 오후 1시30분 진보정의당 창당대회가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또한 20일, 21일 양일간 ARS로 심상정 대선 후보에 대한 당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심 후보를 최종 18대 대선 후보로 확정한다.
진보정의당은 대선 대응을 위한 1차 창당한 것으로 대선 이후 노동계 등의 참여를 확장해 제 2창당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며, 이날 창당대회에서 당헌과 강령, 창당선언문 등을 채택하고 임시체제 성격의 지도부를 선출한다. 지도부는 노회찬, 조준호 공동대표와 강동원, 송재영, 이정미, 이홍우, 천호선 최고위원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이날 창당대회는 노회찬, 조준호 공동대표와 심상정 대선 예비후보, 유시민 전 대표, 강동원, 김제남, 박원석, 서기호, 정진후 의원 등 당내 400여명의 당원 및 지지자들이 모인다.
또한 외빈으로 민주통합당의 추미애 최고위원, 안철수 후보 캠프의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 민교협의 조희연 상임의장, 민주노총의 양성윤 부위원장, 전국빈민연합의 이필두 의장과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강가깁 전 통합진보당 대표 등도 참석한다.
같은 날 통합진보당도 2시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18대 대선 출정식을 갖는다. 19일 오후 8시까지 현장투표를 마친다. 투표 결과는 오늘 저녁 10시경 발표될 예정이다.
통합진보당은 당 내 경선 인터넷 투표율은 어제 최종 34.65%로 현장투표까지 합치더라도 35%를 전후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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