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카드사, 현금서비스 이용자에게 20%이상 고금리 물려
    2012년 10월 04일 01:5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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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개 신용카드회사에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 대부분에게 20%대 이상의 고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들이 자사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이 6~7%대부터 시작한다고 홍보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이다.

민주통합당 김기준 의원(정무위원회)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와 여신금융협회 공시자료를 2% 단위로 세분해 분석한 결과, 20개 카드회사 중 12개 회사는 최고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구간에 몰려있고, 6개 회사는 두 번째로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구간에 몰려있다고 밝혔다.

또한 분석 결과 현금서비스 이용자들의 73.6%가 20%이상의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으며, 은행겸영 카드회사가 전업 카드회사보다 더욱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계 은행인 스탠다드챠타드(제일은행)과 씨티은행은 각 96.29%, 90.4%의 이용자가 20% 이상의 고금리를 적용받고 있어 실제 저금리 혜택을 받는 이용자들은 극히 소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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