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투표시간 연장 반대
        2012년 09월 21일 01:1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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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태환)에서 투표시간을 오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현행 6시) 연장하는 내용이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 새누리당이 반대해 논의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민주노총은 “수백만 명의 노동자들은 회사의 눈치를 봐가며 투표하거나, 아예 포기하고 있다”며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는 것은 여야의 이해관계를 떠난 민주주의의 원칙인 만큼, 어떠한 명분으로도 거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21일 진보신당 박은지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투표 연장 시간 상임위 통과가 무산된 것을 두고 “이는 투표율이 높아지면 자신들에게 불리하다는 새누리당의 속셈을 빤히 드러내는 일”이라며 “새누리당은 이 기회에 ‘투표율 하락’이 자신의 전략임을 까발려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정치를 독점하려는 새누리당의 작태, 봉건시대 왕정만도 못하다”며 “국민의 정치에 대한 환멸, 무관심, 투표 표기, 그를 통해 자신들만의 리그로 정치를 변질시키려는 새누리당의 전략이 뻔히 보인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국민이 다 아는 새누리당의 뻔한 패에 더이상 당할 국민이 있겠나”며 “착각 그만 두시고 정도를 좀 지키시라”고 일침을 가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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