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 준비
    2012년 09월 17일 04:2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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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한 첫날 대선 체제로 돌입할 것을 예고했다. 17일 오전 강병기 비대위원장은 1차 비대위 회의를 통해 “당원들과 함께 당을 정상화하고, 진보적 정권교체라는 대선 승리의 길로 나아가는데 온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비대위원장은 “통합진보당은 새누리당을 넘어설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평화통일과 노동복지 실현으로 한국 사회의 새로운 밑그림으로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2013년 체제를 대비한 미래진보동력, 노동자민중권력의 탄생을 위해 대선 논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임시당대회에서 의결된 대선 방침을 기본으로 대선기획단을 설치하고 대선후보 전술, 정책 등을 포함한 전당적 총력대응 태세를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오늘 1차 회의를 통해 오는 23일(일) 오후 2시 제5차 중앙위원회를 열어 대선 후보 방침을 중심으로 하는 세부방침을 다루기로 결정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전 대표

통합진보당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후보 등록 기간에 이정희 전 대표가 단독 등록한다면 그 자체로 당의 공식 후보임을 정치적으로 알려지게 될 것”이라며 사실상 이정희 대표가 후보로 선출 또는 추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중앙위에서 임시당대회에서 위임받은 미선임 비대위원 1인을 추가 인준하고 정책위원회 의장, 홍보미디어위원장, 교육위원장 등 주요 당직 인준과 중앙당기위와 선관위, 예결위 등도 구성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사무부총장 등 주요 정무직 당직자 인준은 중앙위에서 통합인사위원회를 구성해 인준한다.

아울러 오는 25일 오전에는 진보진영 원로 간담회를 진행해 신임 지도부와 함께 당 현황과 정상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금주 내 민주노총 등 대중조직 등을 예방해 본격적인 대선체제로 돌입할 것을 예고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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