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단일후보, 문 42.3% > 안 38.5%
통합진보당 정당 지지율 1.9%
    2012년 09월 17일 10:42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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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에서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된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원장을 5%p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9월 둘째주 주간 집계에 따르면,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1주일 전에 비해 4.5%p 상승한 41.9%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안철수 원장은 3.1%p 하락한 36.9%로 나타나, 7월부터 시작한 야권단일화 양자대결 주간 집계에서 처음으로 문 후보가 안 원장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측은 문 후보가 16일 민주당 공식 후보로 확정된 만큼, 안 원장과의 격차는 소폭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근혜 후보와 안철수 원장의 양자대결 주간집계는 박 후보가 0.7%p 상승한 47.3%를 기록했고, 안 원장은 0.6%p 하락한 45.0%의 지지율을 기록, 두 후보간의 격차는 2.3%p로 소폭 벌어졌으나 여전히 오차범위내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간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2.0%p 하락한 48.4%, 문재인 후보는 1.4%p 상승한 41.7%로 나타나, 두 후보간 격차는 6.7%p로 좁혀졌다. 오차범위를 넘는 격차지만 문 후보가 민주당 공식 후보로 확정된 만큼, 전당대회 효과에 의해 양자간 격차가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대선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지난주와 동일한 41.0%를 기록하면서 1위를 유지했고, 2위는 안철수 원장으로 1.3%p 상승한 24.7%를 기록, 두 후보간 격차는 16.3%p로 소폭 좁혀졌다. 3위는 주중 11연승을 했던 문재인 후보가 1.5%p 상승하면서 19.2%를 기록했다.

APEC 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에 비해 2.0%p 상승한 29.7%로 나타났다. APEC 정상회담 효과로 주초반 상승한 채 출발했지만, 주후반 다시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8.3%로 0.9%p 하락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2.1%p 감소한 41.3%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1.1%p 상승한 31.7%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박 후보의 인혁당 논란과 더불어 대변인들간의 사과표명 혼선으로 주후반 지지율이 크게 빠졌다. 한편 구당권파만 잔류하게 된 통합진보당은 1.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선진당은 0.6%를 기록했고, 무당파는 1.0%p 상승한 15.8%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남성 49%, 여성 51%/ 20대 18%, 30대 21%, 40대 23%, 50대 18%, 60대이상 20%)을 대상(총 통화시도 53,243)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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