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봉주 가석방 대상자에 포함
        2012년 09월 14일 06:5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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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봉주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가석방 대상자가 됐다. 정봉주 의원의 여준성 보좌관이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트위터에 “고맙습니다. 정봉주 의원이 가석방 대상자가 됐습니다”라며 “14일 신청서가 홍성교도소에서 법무부로 접수된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가석방 심사는 법무부에서 한다.

    앞서 지난 10일 정봉주 전 의원은 처우등급과 가석방 분류 심사 결과 모범수 등급인 S1 등급으로 분류됐다.

    통상 행형성적에 따라 S1등급에 형기 70%이상을 채울 경우 가석방 대상이 되는데 정 전 의원은 10일 현재 71%의 형기를 마친 상태여서 가석방 대상자로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10일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요건을 따져봐야겠지만 현재까지는 안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해 10월 최종 가석방이 될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이에 정 전 의원 팬까페 회원들은 ‘정봉주와 미래권력들’은 법무부 게시판에 가석방 청원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정 전 의원은 BBK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지난해 12월 유죄판결을 받아 현재 수감 중이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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