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자가 중심되는 진보정치를 위해
        2012년 09월 13일 01:28 오후

    Print Friendly, PDF & Email

    * 공공운수노조연맹의 진기영 서울본부장이 최근의 진보정치 현실에 대한 비판과 대안의 고민을 담고 있는 글을 보내와서 게재한다. 또한 새로운 노동정치를 위한 공공운수노동자 559명의 선언도 함께 게재한다.<편집자>
    ——————————————-

    버릴 수 없는 노동정치, 다시 시작하기 위한 전제

    이제 어느 노동현장을 찾아가 노동정치 얘기를 마음 편히 꺼낼 수 있을까. 통합진보당 사태는 진보정당 운동의 초토화는 물론이고 민주노조운동까지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누구를 탓할 것인가? 통합진보당 구당권파를 욕하고 배제하는 것으로 우리의 진보정치운동과 민주노조운동이 되살아날 수 있는 것일까? 통합진보당의 문제가 단순히 당 내 민주주의 질서 파괴와 패권주의에서만 비롯된 것이었나?

    자칭 혁신모임(신당권파)은 이른바 ‘셀프제명’까지 동원해 분당의 수순을 밟고 있다. 누군가는 등을 돌리고 또 누구는 조소를 보내고, 그러면서 현장의 노동자들은 이제 더이상 노동정치를 부르조아 정치와 다른 특별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통합진보당 사태의 종말이 경기동부만 아니면 된다는 식으로 나머지 세력의 신당 창당으로 귀결되는 것이 정답인가?

    그렇지 않다. 이렇게 해서는 노동정치를 시작할 수 없다.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연맹 대표자 24명은 새로운 노동정치를 시작하기 위한 전제를 바로잡기 위해 8월2일과 16일 두 번의 입장을 냈다.

    노동을 배제한 통진당, 그리고 신당

    통합진보당은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다. 가치의 지향도 이념의 동질성도 다른 정치집단끼리 ‘원내교섭 확보와 이를 바탕으로 한 연립정부 참여’를 목표로 이합집산한 그 시작부터가 잘못이었다.

    진기영 공공운수노조연맹 서울지역 본부장

    그렇다면 첫 단추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진보정당이 추구해야 할 최우선의 가치는 정권교체가 아니라 세력교체가 되어야 한다.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선거연합이 우선이지만, 세력교체는 자본주의의 구조화된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의 실력과 힘을 키워내는 당 활동이 중심이 된다.

    통합진보당 창당을 앞두고 당명을 정하는 과정에서 창당 주요세력간의 알력 싸움 와중에 국민참여당 세력의 반대로 당명에 ‘노동’을 뺀 사건이 있었다. 이는 단순히 ‘노동’ 두 글자가 들어가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당의 토대로서의 노동, 자본주의 모순 극복의 주체로서의 노동을 부정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 통합진보당이 만신창이가 되고 그 속에서 새로운 당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되자, 그들은 ‘노동 중심’을 외치며 우리에게 손을 벌리고 있다. 이들이 말하는 ‘노동 중심’은 민주노총이라는 공조직의 조직적 결정에 의한 조합원들의 집단 입당과 지지가 필요한 것이고 표와 돈이 필요한 것일 뿐, 노동정치에서 자본주의를 뛰어넘는 대안사회의 주체로 노동자들을 올곧게 세우고자 하는 노력과 의지는 어디에도 없다.

    민주노총 방침에 기대지 말자, 우리가 하자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연맹 대표자 24명이 제안한 선언운동에 559명의 조합원들이 동참했다. 이제 우리는 현장 대표자 24명으로 시작한 선언운동을 좀 더 아래에서부터, 좀 더 대중적으로 확장시켜내기 위해 공공운수노동자 559명의 이름으로 세번째 입장을 발표한다. 13만 공공운수노조연맹 조합원 중 559명. 그러나 이 작지만 소중한 결의를 모아내면서 아무리 어렵더라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노동정치의 꿈을 다시 현실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5백명이 1천명이 되고 1천명이 1만명이 된다면 가능하리라. 그리고 그 1만명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면서, 이전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고 현장 노동자들이 노동정치의 주체와 중심이 될 수 있는 방법을 하나씩 만들어 간다면 가능할 것이다.

    민주노총이나 산별연맹의 조직적 결의에 기대 돈대고 몸대는 것이 아닌, 우리들의 정당 노동자의 정당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이제 우리 노동자들도 이전과는 달라야 한다. 힘들지만 꼭 거쳐야 할 과정을 통해 새로운 노동정치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노동정치를 위한 공공운수노동자 559명의 새로운 행동>을 결의하고 제안한다.

    새로운 노동정치를 위한 공공운수노동자 559명의 새로운 행동 제안

    하나, 명망가에 기대 의회주의로 변질되어 왔던 그간의 진보정당 운동의 실패에는 우리 노동자들의 책임도 있음을 인정하고 반성하자. 우리가 새로운 정당의 토대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주체적으로 행동하고 실천하자. 이로써 여타의 부문과 정치세력을 추동하고 견인하는 역할을 하자.

    하나, 새로운 노동자 정당 건설에 있어 노동정치의 통일이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자. 노동정치가 통일되면 그때가서 함께 하겠다는 수수방관이 아니라, 노조 차원의 입장 발표나 개인 기고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노동정치의 통일을 촉구하는 구체적인 노력을 하자.

    하나, 그간 노동자 정치세력화 및 진보정당 운동에 대한 평가와 반성을 위해 사업장 내에서 혹은 인근 사업장 연합 토론회를 개최하고 그 속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이전의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정치운동을 모색하자. 민주노총이나 산별연맹의 간담회 지침을 기다리지 말고 자발적으로 개최하고 조직하자.

    하나, 우리 사업장 주변 지역단체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자. 현장운동과 지역운동의 결합, 현장운동과 부문운동의 결합을 통해 노동자가 정치의 주체로 참여하는 경로를 지역공동체운동을 통해 모색하자.

    하나, 새로운 정당의 지향은 자본주의적 생산관계 및 사회관계가 만들어 내는 모순과 차별과 억압을 극복하는 것임을 확인하자. 이 지향에 대한 실천으로 공공운수부문 노동자들의 대표적인 투쟁이 될 하반기 전회련, 화물, 가스, 철도, 사보 등의 투쟁에 적극 결합하고 창조적으로 연대하자.

    ———————————————————-

    <새로운 노동정치를 위한 공공운수노동자 559명의 새로운 행동 제안>

    559명의 현장간부와 조합원들이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연맹 대표자 24명이 제안한 선언운동에 1차로 동참했다.

    현장 대표자 24명이 8월2일 첫번째 입장 <13만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자가 앞장서 노동중심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에 나서자>를 발표하면서 선언운동을 공개제안했고, 같은달 16일 <그들의 신당에도 노동은 없다>라는 제목의 두번째 입장을 발표했다. 그리고 9월13일 오늘<새로운 노동정치를 위한 공공운수노동자 559명의 새로운 행동 제안>이라는 세번째 입장을 발표한다.

    첫번째 입장을 발표할 당시 당내경선 비리부정으로 시작된 통합진보당의 내홍은 극에 달하고 있었다.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것이냐를 두고 통합진보당내 여러 세력들이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던 시기다. 우리는 당내 비리부정만이 문제가 아니라 토대와 지향에서 시작부터 노동을 배제했던통합진보당 그 자체가 문제라고 봤기 때문에, 노동정치의 실패를 인정하고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통합진보당에서 전면 철수해 새 정당 건설에 나서자고 주장했다.

    두번째 입장을 발표했던 시기는 이미 분당이 기정사실화 됐던 시기다. 두번째 입장을 통해 그들이 ‘혁신모임’이라 자처하며 서둘러 만드는 신당이 야권연대에 의한 대선전략의 근거지일 뿐임을 짚어내고,과거의 실패를 교훈삼아실패없는노동자정당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주장했다.

    그 사이 노조방침으로 통합진보당 지지를 유지하고 있던 관세무역개발원, 한진도시가스 등의 사업장에서 토론을 거쳐 집단적으로 탈당을 진행했다. 또한 민주노동당의 분당과 통합진보당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속에서 조직적 방침 없이 노조운동 내에서 노동정치를 배제해왔던 많은 사업장에서 노동중심의 새로운 진보정당을 만들기 위한 시도들을 조심스럽게 전개하고 있다.

    선언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사업장 수로는 50여 곳이며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지역에 걸쳐있다. 참여한 현장간부들은 새 정당을 만들기 위한 선결과제로서, 현재 노동정치를 얘기하고 있는 여러 그룹들이 함께 뭉쳐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꼽았다. 우리는 이것을 공공운수노동자 559명의 이름으로 강력히 촉구한다.

    그리고 우리는단순히 일회성으로 이름 석 자 올리는 것을 넘어서, 다시는 실패하지도 변질되지도 않을 우리의 정당을 갖기 위해 <새로운 행동>에 돌입할 것이다. 아래에 열거한 것을 시작으로, 새로운 노동정치를 위해 필요한 공공운수노동자의 새로운 행동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더 많은 노동대중에 이를 알려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시도들이 더 많은 사업장과 더 많은 지역으로 확산되도록 행동할 것이다. 지금, 무엇을 하더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함께 해주시기를 13만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자들께 제안한다.

    하나, 명망가에 기대 의회주의로 변질되어 왔던 그간의 진보정당 운동의 실패에는 우리 노동자들의 책임도 있음을 인정하고 반성하자. 우리가 새로운 정당의 토대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주체적으로 행동하고 실천하자. 이로써 여타의 부문과 정치세력을 추동하고 견인하는 역할을 하자.

    하나, 새로운 노동자 정당 건설에 있어 노동정치의 통일이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자. 노동정치가 통일되면 그때가서 함께하겠다는 수수방관이 아니라, 노조차원의 입장 발표나 개인 기고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노동정치의 통일을 촉구하는 구체적인 노력을 하자.

    하나, 그간 노동자 정치세력화 및 진보정당 운동에 대한 평가와 반성을 위해 사업장 내에서 혹은 인근 사업장 연합 토론회를 개최하고 그 속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이전의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정치운동의 방향을 모색하자. 민주노총이나 산별연맹의 간담회 지침을 기다리지 말고 자발적으로 개최하고 조직하자.

    하나, 우리 사업장 주변지역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자. 현장운동과 지역운동의 결합, 현장운동과 부문운동의 결합을 통해 노동자가 정치의 주체로 참여하는 경로를 지역공동체운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모색하자.

    하나, 새로운 정당의 지향은 자본주의적 생산관계 및 사회관계가 만들어 내는 모순과차별과 억압을 극복하는 것임을 확인하자. 이 지향에 대한 실천으로 공공운수부문 노동자들의 대표적인 투쟁이 될 하반기 전회련, 화물, 가스, 철도, 사보 등의 투쟁에 결합하고 창조적으로 연대하자.

    ■선언참여자 명단: 강경태, 강대원, 강민성, 강민주, 강병순, 강승규, 강승완, 강영흠, 강은태, 강철순, 강택관, 강해현, 고동환, 고석일, 고시섭, 공민규, 곽일훈, 구동완, 국승종, 국인철, 권민정, 권상동, 권세환, 권수정, 김석, 김현, 김경묵, 김경미, 김경원, 김광훈, 김권호, 김낙정, 김남숙, 김남훈, 김달식, 김대천, 김대현, 김대환, 김덕영, 김동국, 김동수, 김동진, 김동현, 김동훈, 김명규, 김명철, 김무성, 김문재, 김미나, 김민, 김범석, 김병천, 김병태, 김복순, 김봉기, 김사흠, 김상일, 김상진, 김선수, 김선우, 김선태, 김선호,김성규, 김성기, 김성수, 김성수, 김성희, 김세광, 김세동, 김수향, 김순호, 김신일, 김애란, 김양래, 김영권, 김영기, 김영덕, 김영민, 김영수, 김영철, 김영춘, 김영희, 김용만, 김용욱, 김용환, 김웅수, 김원용, 김윤희, 김은정, 김이근, 김인수, 김재광, 김재설, 김재수, 김재학, 김정규, 김정명, 김정연, 김정현, 김정호, 김정환, 김정희, 김종삼, 김종상, 김종우, 김종유, 김종찬, 김종한, 김종호, 김준기, 김지영, 김진수, 김진혁, 김창렬, 김창렬, 김창태, 김철운, 김탁규, 김태관, 김태권, 김태복, 김태영, 김태완, 김태용, 김태진, 김태훈, 김태훈, 김학봉, 김학주, 김학주, 김해수, 김현민, 김현상, 김현영, 김형기, 김형섭, 김호경, 김홍직, 김희연, 나광호, 나상윤, 나성현, 나인진, 나일훈, 남기서, 남명순, 남순식, 남승우, 남현재, 남형찬, 노대홍, 노세준, 노영진, 노재호, 노재훈, 도형남, 류순열, 류승주, 문다일, 문병구, 문삼주, 문연희, 문진, 문홍렬, 문홍하, 민병천, 민원준, 박일, 박경동, 박경연, 박경훈, 박경희, 박규석, 박기만, 박기용, 박기호, 박노권, 박대성, 박동현, 박배일, 박병연, 박병원, 박병일, 박상균, 박상수, 박상옥, 박상은, 박상일, 박상철, 박상현, 박서희, 박성재, 박성현, 박세철, 박순영, 박순희, 박신구, 박안모, 박양수, 박억현, 박영우, 박용규, 박용성, 박재관, 박재형, 박정규, 박정하, 박종구, 박종목, 박주동, 박진현, 박찬경, 박창래, 박창원, 박혁, 박현, 박현경, 박현영, 박효서, 박희진, 방경안, 방성훈, 방영환, 방현, 배정민, 배훈기, 백동근, 백동호, 백상현, 백생학, 백승복, 백진욱, 변희규, 서상호, 서성헌, 서영남, 서영철, 서정환, 서현미, 서호원, 석병수, 성기봉, 소연섭, 손기호, 손성필, 송광석, 송근영, 송병주, 송용호, 송종환, 송진숙, 신선옥, 신승수, 신재균, 신재호, 신진수,신철, 신현구, 신훈호, 심수호, 심윤순, 안광흠, 안삼렬, 안성민, 안성태, 안세열, 안은숙, 안인태, 안재근, 안재억, 안종탁, 양경규, 양경민, 양경오, 양명화, 양영수, 양영철, 양옥화, 양정희, 양지훈, 양희철, 엄상원, 엄상일, 엄상현, 엄재한, 여용호, 염덕주, 염만식, 예문해, 예양희, 오민영, 오선량, 오승희, 오영환, 오재우, 오준우, 오택상, 오현우, 오형수, 오희석, 우듬지, 우재춘, 원우석, 원재우, 원혜옥, 유경목, 유광일, 유덕진, 유영옥, 유지현, 유진철, 유창욱, 유희진, 윤대열, 윤덕열, 윤봉한, 윤성복, 윤영원, 윤영현, 윤영혜, 윤원배, 윤원식, 윤인호, 윤점규, 윤종수, 윤준호, 윤혜정, 이강근, 이경락, 이경은, 이경진, 이경화, 이광목, 이광오, 이광희, 이규철, 이근수, 이근원, 이기정, 이대욱, 이대환, 이도걸, 이동규, 이동렬, 이동철, 이동훈, 이만호, 이명수, 이미영, 이미정, 이민헌, 이병석, 이병회, 이상국, 이상기, 이상길, 이상길, 이상조, 이상현, 이상호, 이상호, 이상훈, 이상훈, 이상희, 이상희, 이성권, 이성기, 이성모, 이성우, 이성진, 이승용, 이승훈, 이시우, 이영권, 이영길, 이영원, 이영주, 이영현, 이완직, 이용택, 이우길, 이우환, 이욱, 이윤수, 이은우, 이은희, 이의용, 이인순, 이인화, 이장하, 이재덕, 이재석, 이정도, 이정랑, 이정철, 이정희, 이종열, 이종우, 이종철, 이중호, 이지영, 이지혜, 이진구, 이진희, 이창신, 이철우, 이청호, 이태의, 이태호, 이필수, 이학성, 이한경, 이현경, 이현주, 이현철, 이형구, 이형찬, 이혜숙, 이혜종, 이홍열, 이환진, 이후진, 임병우, 임선화, 임슬, 임은기, 임응경,임춘선, 임충석, 임태완, 임헌성, 임희경, 장민, 장상석, 장상용, 장성예, 장성진, 장성철, 장영기, 장영배, 장우규, 장정일, 장종원, 장주완, 장홍근, 전승현, 전양미, 전용준, 전한경, 전홍진, 정건호, 정대영, 정병조, 정병천, 정봉희, 정상협, 정선모, 정성미, 정수동, 정순갑, 정순영, 정연규, 정영구, 정영호, 정우성, 정우영, 정원욱, 정원훈, 정의천, 정인숙, 정재훈, 정준호, 정찬훈, 정춘홍, 정치국, 정현주, 정희선, 조계문, 조귀제, 조남인, 조명종, 조명학, 조보석, 조성규, 조성준, 조승훈, 조영래, 조영의, 조이식, 조재현, 조종완, 조창우, 조현준, 조형석, 주영구, 진기영, 진길호, 진승오, 진정현, 차영훈, 최강섭, 최경진, 최규훈, 최대우, 최동석, 최명욱, 최부일, 최상준, 최선영, 최성용, 최성헌, 최소영, 최수진, 최영자, 최용석, 최용식, 최우진, 최임준, 최정희, 최종현, 최준식, 최충환, 최해진, 최현숙, 최현종, 최호철, 최홍묵, 한명우, 한아름, 한지현, 한진찬, 한태규, 한현갑, 허진백, 헝승우, 현지형, 홍성대, 홍우근, 홍은영, 홍장미, 홍준선, 홍태곤, 황경인, 황기택, 황범순, 황병웅, 황순회, 황연호, 황영수, 황윤권, 황인석, 임철, 황재도, 황재현, 황재호, 황정길, 황충수, 황태정, 황해천. 끝.

    필자소개
    레디앙 편집국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사항은 webmaster@redian.org 로 보내주십시오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