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이석기의원, 동반 사퇴하자"
    2012년 09월 03일 11:0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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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노회찬 의원이 “이석기 의원은 저와 함께 의원직을 동반 사퇴하자”고 밝혀 구당권파를 압박하고 나섰다.

노 의원은 3일 오전 통합진보당 홈페이지 당 게시판에 “모든 절차가 끝나고 이 문제는 이미 해결되었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없다”며 “윤금순 후보 등도 사퇴했지만 부족하다면 저도 나서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속죄하는 심정으로 저와 함께 인당수에 몸을 던져 국민에 대한 죄송함과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보여드리자”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5.12 중앙위 폭력사태에 대한 사과 입장을 밝힌 이정희 전 대표에게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통합진보당이 져야 할 책임과 맡아야 할 역할은 막중하다”며 “그러나 그것이 통합진보당의 이름으로 후보를 내는 일은 아니다. 정치에도 염치가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노 의원은 “지난 넉달 동안 온 국민을 불편하게 하고 그동안 연대해온 다른 정치세력들에게 끼친 피해를 생각한다면 자숙하는 의미에서라도 후보를 내지 않되 백의종군의 자세로 정권교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라고 밝혔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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