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4.9%, 진보신당 1.6%
    2008년 09월 22일 03:0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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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창간 43주년을 맞아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도가 25.4%에 그쳤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6개월여 동안 잘한 일이 없다’고 평가한 응답자가 68%로 나타나는 등 이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좀처럼 수그러들 줄 모르고 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33.6%로 1위, 민주당이 14.0%로 2위, 민주노동당이 4.9%로 3위, 친박연대가 3.2%로 4위, 자유선진당이 2.8%로 5위, 진보신당과 창조한국당이 1.6%로 뒤를 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의견은 38.1%에 달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첫해의 국정운영에 대해선 부정적 평가가 우세했다. 대통령·개혁·실업·인사·노동 등 5개 분야에 대한 긍정 평가는 4~7%에 그친 데 반해, 부정 평가는 54~65%에 달했다. 이 중 실업대책이 2.21점으로 가장 낮게 평가되었고 인사정책 2.25점, 개혁정책 2.35점, 노동정책 2.37점, 대통령 2.41점으로 5개 분야 모두 보통 이하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잘한 일로 ‘부동산 정책 완화’가 꼽혔으나 2%에 불과했다. 반면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잘못한 일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13%), ‘물가 불안’(12%), ‘인사 정책’(9%) 순으로 꼽혔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중앙일보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자료처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디오피니언이 맡았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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