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창당 내부토론회 전국순회
2008년 09월 22일 01:40 오후
진보신당 공동대표단은 22일 대표단회의를 갖고 제2창당을 위한 진보신당 내부토론회와 정부가 발표한 감세안에 대해 각 지방과 함께 적극 대항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전국순회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25일부터는 진보정치 10년 평가위원회가 주최하는 릴레이 토론회가 시작되는 등 제2창당 움직임이 바쁘게 시작되고 있다.
진보신당 공동대표단은 28일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순회를 시작하게 되며 각 시도당별로 대표단이 돌아가며 제2창당을 위한 당원토론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여당의 감세정책으로 인한 지방재정 삭감에 대한 지역단위의 공동행동을 제안하고 지역단체와 노동조합을 방문하고 지역현안을 찾는 등 ‘숨어있는 1인치 정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진보정치 10년 평가위원회’는 오는 25일 ‘제도정치영역에서 진보정당의 의정활동은 진보적 가치를 잘 실현했는가?’를 주제의 토론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6회에 걸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은 5개 주제는 ‘대중적 신뢰 획득’, ‘진보정치와 노동자 정치’, ‘지역정치와 생활정치’, ‘민주노동당 분당과정과 영향’, ‘진보정치의 전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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