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노 큰 폭 하락 4.6%, 진보신당 3.7%
        2008년 09월 12일 02:4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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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벌이고 있는 주간 정례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4.8%로 나타나 전주 대비 2.7%p 하락하며 3주 동안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9일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44.7%에 그친 반면 부정적 평가는 46.7%로 나타나 별다른 효과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이에 대해 “대통령과의 대화가 효과를 얻지 못했고 종교편향 논란에 대한 이 대통령의 유감표명에도 불교계가 어청수 결창청장 사퇴를 촉구하는 등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으면서 지지율 하락세를 막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 이번 조사에서 어 청장 사퇴찬성 여론이 48.7%로 반대 41.6%에 비해 높았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도에서 진보양당의 지지율은 나란히 하락했다. 특히 지난주 10% 넘는 지지율을 달성했던 민주노동당이 5.6%p 크게 하락하며 4.6%로 꾸준히 지켜오던 3위 자리를 빼앗겨 4위로 밀려났고 진보신당은 0.3%p하락한 3.7%로 5위를 기록했다.

    민주노동당의 폭락과 함께 한나라당이 9.7%p나 올라 40.3%를 기록, 40%대 지지율 회복으로 1위를 고수한 가운데 민주당이 0.6%p하락한 20.5%로 2위, 자유선진당이 6.1%로 3위를 기록했고 창조한국당이 3%로 6위, 친박연대가 1.8%로 7위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응답하지 않은 층은 20.1%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10~11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Auto Calling System)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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