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륭 김소연 분회장, ‘심장통증’으로 병원 이송
    By mywank
        2008년 09월 12일 09:4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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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일 째 단식농성을 벌여온 기륭전자 김소연 분회장이 ‘심장 통증’으로 12일 오전 8시 중랑구 면목동에 있는 녹색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김 분회장과 함께 단식농성을 벌여온 기륭전자 유흥희 조합원은 “김 분회장이 며칠 전부터 심한 심장 통증을 호소하면서 잠을 이루지 못했고, 심지어 제대로 앉아 있지도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김 분회장은 ‘정부와 자본권력이 계속 기륭 비정규노동자들을 압박해 오는데, 이런 상황에서 단식을 풀 수 없다’며 병원치료를 완강히 거부해왔다”며 “어제 저녁부터는 상태가 더욱 악화돼 조합원들의 결단으로 김 분회장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김 분회장 함께 녹색병원으로 향한 기륭전자 강화숙 조합원은 “현재 병원 응급실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상태이고,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게 할 생각”이라며 “아무래도 현재 상태로는 김 분회장이 단식 농성을 더 이상 이어가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분회장은 오전 9시 50분 현재 응급치료를 끝내고 병실에 입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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