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진보 12.1%, 진보신당 1.6%
        2012년 03월 29일 11:4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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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 총선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명부제 투표에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20석 이상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일보-JT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명부제 투표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이 37.8%의 지지율을 기록해서 22석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고, 민주통합당도 30.5%를 기록, 20석 가량의 비례대표 의석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정당지지율이 한 자릿수에 그치고 있는 통합진보당은 정당명부 지지율에서 12.1%로 강세를 보여, 대략 8석 이상의 의석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졌고, 자유선진당은 2.3%로 상당히 저조한 지지율을 기록, 18대 총선 당시 얻었던 4석에는 미치기가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다.

       
      ▲표=리얼미터

    지역구별 지지정당 후보로는 새누리당 후보가 36.0%로 나타나 가장 앞섰고, 민주통합당 후보도 35.4%도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으로 나타났다. 통합진보당 후보는 6.0%로 그 뒤를 이었는데, 선거연대 파트너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통합진보당 지지율 합계가 41.4%로 나타나, 새누리당 후보와 1대1 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경우에는 새누리당 후보가 고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조사는 3월 2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750명(남성 49%, 여성 51%/ 20대 18%, 30대 21%, 40대 23%, 50대 18%, 60대이상 20%)을 대상(총 통화시도 13,243명)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6%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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