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부음 받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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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03월 09일 05:1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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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8일 국가조찬기도회라는 데서 "어려움이 있더라도 흔들림없이 가겠다"고 말했다. 얼마 전 남은 임기 1년도 지난 4년처럼 밀어붙이겠다고 전의를 불태우더니 이번에는 그것이 신앙임을 간증한 것이다.

같은 자리에서 민주통합당 우제창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기름 부음 받은 자’라고 추켜세웠다고 한다. 이 땅에서 권력화, 세속화 한 기독교의 방향 감각이 이렇게 촌스럽다.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면 메시아란 소린데 글쎄? 의아해 하는 많은 이들이 튀김기름을 부은 설치류를 연상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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