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진보당, 정당계정 중 팔로워 1위
        2012년 01월 11일 05:38 오후

    Print Friendly

    통합진보당은 11일 "통합진보당 트위터가 개설 한 달여 만에 한나라당, 민주통합당을 제치고 정당 트위터 팔로워 수 1위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의 트위터 공식계정(@uppdream) 팔로워 숫자는 1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12,192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나라당(@twit_hannara)과 민주통합당(@minjoodang)이 각각 11,697명과 11,137명의 팔로어를 기록하고 있다. 개설시기만 놓고보면 2009년 8월 25일에 개설된 민주통합당 계정의 팔로어 증가 속도가 가장 저조하고 2011년 12월 13일에 개설된 통합진보당이 가장 빠르다. 진보신당은 8,256명.

       
      ▲통합진보당 트위터.

    하지만 통합진보당 계정의 팔로어 숫자는 합당 주체인 민주노동당(@dlpkorea)와 국민참여당(@handypia) 계정의 기존 팔로워 숫자를 합친 21,808명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고, 13000명이 넘는 팔로어를 가진 참여당 계정은 기존 참여당의 PI를 그대로 프로필 사진을 사용하는 상태로 통합진보당 소식을 전하고 있어서 다소 혼선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하여 통합진보당 홍보미디어국 임한솔 국장은 "통합진보당의 공식 계정은 새롭게 개설한 계정 단 하나"라며 "통합주체들의 기존 계정은 현재 어떻게 운영하고 정리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아직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 대변인실 김동균 부장도 "기존 계정을 일괄적으로 삭제하면 더 큰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며 "서서히 팔로어들을 공식계정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 정치인 팔로워 숫자에는 훨씬 못 미쳐

    또한 통합진보당을 비롯한 주요 원내정당들의 팔로워 숫자가 1만명대인 것에 비하여 각 정당 소속 유명 정치인의 팔로어 숫자는 10만명을 훌쩍 넘기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통합진보당은 공동 대표단의 경우에는 유시민 대표가 36만명이 넘는 팔로어를 확보하고 있었고, 이정희 대표와 심상정 대표가 각각 18만명과 15만명이 넘는 팔로어를 확보하고 있었다.

    물론 팔로워 수가 트위터 상에서의 영향력을 절대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 트위터 디렉토리 및 순위 집계 서비스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영향력 분석 결과(연예인 제외)에 따르면 팔로워 숫자가 30만명을 조금 넘는 정봉주 전의원의 계정이 유시민 대표의 계정보다 트위터 상에서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 정치인 중에서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전체 영향력 순위 13위로 가장 높았고, 박원순 서울시장(17위)과 최재천 전 의원(25위), 한명숙 전 총리(26위), 통합진보당 노회찬 대변인(28위)이 3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측 인사로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눈높이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인 구창환 인맥경영연구소 소장(22위)이 유일했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