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음악가들, 한 달에 얼마를 벌까?
        2012년 01월 03일 01:1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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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산업의 페어플레이를 꿈꾸는 ‘유데이 페스티벌’과 청년유니온은 3일부터 온라인을 통한 ‘청년 음악가 생활환경 실태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온라인 조사는 작년 12월 3일에 열렸던 제2회 유데이 페스티벌 현장에서 진행했던 설문조사에 보다 많은 음악가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유데이 페스티벌과 청년유니온이 공동 제작하여 배포한 설문지에는 청년 음악가들에게 △월 평균 수입 지출규모 등 경제상황 △별도의 경제활동 여부 △음악활동 상황 △정부차원의 대책 수립 필요성 등을 묻는 질문이 수록되어 있다.

    유데이 페스티벌과 청년유니온은 유데이 페스티벌 공식카페(cafe.naver.com/udayfest)를 통해 3일부터 14일까지 공개 설문을 진행하며, 이메일(udayfest@gmail.com)로 접수된 설문지는 결과를 정리하여 향후 공개 토론회를 거쳐 정책 요구안으로 정리될 예정이다.

    정문식 유데이 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은 "14일까지 접수된 결과를 정리하여 국내 시사주간지를 통해 기획기사로 보도될 예정"이라며 "이후에는 2월 경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을 청년유니온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문식 집행위원장은 "토론회 이후에는 홍대 앞에서 음악가 조직을 결성을 추진할 것"이라며 "조직의 형태는 음악가협회에서부터 청년 유니온 내부 분과의 형태까지 다양하게 열어놓고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홍대 앞에서 이미 먼저 활동을 시작한 음악가 생활협동조합인 자립음악생산조합의 박종윤 운영위원은 "자립음악생산조합이 음악가들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생활권 보장을 직접행동을 통해 관철하려는 정치적 입장이 뚜렷한 반면에 유데이 페스티벌은 음악산업의 성장을 통해 파이를 키우는 것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하지만 만나서 (협력과 연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눌 여지는 충분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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