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진보당 지지율 3.1%, 진보신당 1.9%
        2011년 12월 30일 08:5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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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이후 일부 여론조사에서 10%대의 지지율을 기록했던 통합진보당 지지율이 추락을 거듭해 통합 이전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지난 26~27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휴대전화 여론조사(임의로 걸기)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은 3.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신당은 1.9%를 기록했다. 한나라당은 28.8%를 기록했으며 민주통합당은 오차범위 이내인 24.1%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4월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와 야권 후보가 일대일로 맞붙을 경우 누구를 지지하겠는냐는 질문에 야권 단일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50.1%였으며 한나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2.1%였다. 부산, 울산,경남의 경우 야권 단일후보 42.6%, 한나라당 39.6%를 기록했다.

    한편 대선후보 가상 대결을 묻는 조사에서 안철수 원장은 49.3%를 기록해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44.7%)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 오차범위는 ±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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