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비정규직 1천여명 통합진보당 입당
        2011년 12월 22일 02:5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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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위원장 박금자, 이하 전국학비노조)는 22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1천여 명이 통합진보당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전국학비노조는 지난 10일 노조 창립대의원대회에서 704명 조합원이 집단 가입한 적이 있으며, 이날 현재 당원 가입자가 1천명을 돌파한 것이다.

    전국학비노조는 이 같은 대규모 집단 입당이 "60%에 육박하는 차지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억눌린 민심이 반영된 것"이라며 "2012년에는 3만 조합원, 3천 통합진보당 당원과 함께 비정규직 없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학비노조는 15만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청에 근무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교무보조, 과학보조, 전산보조, 특수보조, 사서 등)로 구성된 조직으로, 현재 1만4천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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