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엽, 경남 창원을 총선 출마 선언
    2011년 11월 30일 05:50 오후

Print Friendly
   
  

이종엽 민주노동당 경남 도의원(사진)이 30일 내년 총선에서 권영길 의원의 지역구인 경남 창원을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권영길 의원은 지난 6월 “진보대통합의 길에 몸을 던지기 위해” 향후 건설될 통합진보정당에서 어떤 당직과 공직도 맡지 않겠다며 ‘불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이종엽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지 못하는, 그래서 지역을 대변하지 않는 명망가들만의 여의도 정치”에서 “생활정치로 변화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며 자신이 “‘호랑이 굴’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고 진보정치 1번지 창원을 반드시 지켜내고, 노동자, 농민, 서민의 힘으로 일구어 온 진보정치의 꿈과 희망을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80년대 마산수출자유지역의 여성노동자로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구속돼 2년4개월 실형을 살았으며, 지난 2002년 보수정당의 아성인 경남에서 진보정당 최초의 지역구 여성 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어 두 차례 창원시 시의원을 거친 후 현재 경남도 도의원으로 있다.

                                                  * * *

이종엽 경남도의원 주요 약력

87년 한국중천전화산업 노동조합 1~2대 노조위원장
87년 마창노련 발기인, 마창노련 부의장
89년 마창노련 의장 권한대행
90년 전노협 창립발기인, 초대부위원장
89년~91년 마창노련 총파업 주도 구속 실형 2년4개월
전) 민주노동당 창원을 지구당 부위원장
전) 권영길 국회의원 선거대책본부 공동본부장
현) 여성노동자회 비정규직센터 고문
현) 민주노동당 경상남도당 부위원장
현) 민주노총 경남일반노조 조합원
현) 영산대학교 행정학과 3학년 재학중

필자소개
레디앙
레디앙 편집국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사항은 webmaster@redian.org 로 보내주십시오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