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야권연대 동참해야"
        2011년 11월 29일 12:0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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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새진보 통합연대 공동대표는 ‘3자 통합정당’ 건설 로드맵과 관련, 국민참여당의 당원 총투표에서 통과될 경우 오는 12월 5일 법적 절차를 거쳐서 창당 등록을 하고, 11일경에 대중적인 창당 보고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 대표는 29일 아침 원음방송 <민충기의 세상읽기>와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또 진보통합이 “내년 총·대선의 승리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우리사회의 구조개혁을 염두에 둔 통합이어야 한다”며 “통합진보정당은 총·대선의 야권연대를 가장 주도적으로 해나가고, 동시에 정권교체 이후의 한국사회의 과감한 개혁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안철수 신당설에 대해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안철수씨가 지난번에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아주 비판적인 견해를 표명을 했고, 안철수씨를 지지하는 국민들은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당연히 야권연대에 함께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와 함께 “한미 FTA 비준이 끝내 발효된다면 내년 총선과 대선 그리고 대선 이후까지도 이 사안이 야권 공조와 연대에 아주 중요한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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