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노 90.1% 찬성, 통합당 안건 통과시켜
        2011년 11월 27일 09:0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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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은 27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임시당대회에서 재석 대의원 90.1%의 압도적 찬성으로, "국민참여당과 통합연대 등 광범위한 진보세력과 함께 하는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건설 안건"을 승인했다. 

    이날 당대회에는 재적 대의원 905명 중 627명이 참석했으며, 참석 대의원 가운데 565명이 통합진보정당 건설 안건에 찬성표를 던졌다. 조직 통합과 관련된 안건은 당헌상 과반수 출석과 출석 대의원 2/3 찬성으로 가결된다.

    민주노동당은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건설을 통해 한국 사회 최초로 힘 있는 진보정당이 주도하는 진보적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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