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언론포럼 13대 회장에 박래부씨
        2011년 11월 25일 05:0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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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사 노조 및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에서 일한 전현직 언론인들의 모임인 ‘새언론포럼’은 11월 24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2대 현상윤 회장(KBS PD)에 이어 박래부 전 한국언론재단(현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박래부 신임 회장은 78년 한국일보에 입사하여 문화부 부장, 논설위원실 실장을 지냈으며, 2008년에는 한국언론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부회장에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정초영 KBS PD, 임나혜숙 MBC경남 PD, 강병국 변호사(전 경향신문 기자)가, 감사에는 강기석 전 신문유통원장(전 경향신문 편집국장)이 선출됐다.

    새언론포럼은 지난 1997년 각 언론사 노동조합 및 상급단체인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에서 간부로 활동했던 진보적인 전현직 언론인들을 주축으로 결성됐다. 새언론포럼은 노조활동을 마치고 현업으로 돌아간 선배와 그 뒤를 잇는 후배가 분리되고, 어제의 ‘경험’과 오늘의 ‘현안’이 단절되는 문제를 해소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으며, 이후 언론학자와 변호사, 언론 유관단체의 종사자 등 ‘언론개혁을 통한 사회민주화’라는 설립취지에 동의하는 일반인들로 회원이 확대되었다.

    박래부 회장 주요경력

    78 한국일보 입사
    90 한국일보 노조위원장
    97 한국일보 논설위원
    00 한국일보 편집국 부국장, 문화부 부장
    07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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