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집권 시대 열어나가겠다"
        2011년 11월 20일 03:3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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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새진보통합연대 노회찬 상임대표 3인은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통합진보정당 건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3자가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에 최종적으로 합의했다는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국민적 열망에 부응해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고, 대한민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자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회찬, 이정희, 유시민 공동대표.(사진=국민참여당) 

    이들은 새로운 통합진보정당은 △수권능력을 갖추고 진보 집권시대를 열어나가고 △낡은 정치‧경제‧사회 질서의 청산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며, 일하는 사람들이 정당하게 대우받는 희망찬 복지국가를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또 “새로운 통합진보정당은,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실천하여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며 “남북이 화해하고 자유롭게 교류함으로써 우리 세대에 자주적 평화통일을 성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새로운 통합진보정당은, 유연하고 개방적인 자세로 모든 민주진보개혁 세력과 함께 정권교체를 이루고, 책임 있게 국정을 운영”하고 “이를 위해 창당과정에서 통합진보정당 건설에 동의하는 모든 주체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문호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이정희 대표는 이날 “우리 국민들께서 정말 기대하셨던 누구나 마음 놓고 들어올 수 있는 폭넓은 진보정당, 그리고 우리가 꿈꾸어 왔고 간절히 고대해왔던 진보적인 변화들을 힘 있게 만들어 낼 수 있는 힘 있는 진보정당, 폭넓고 힘 있는 통합진보정당이 이제 곧 탄생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시민 대표는 “새롭게 태어나는 진보정당이 2012년 의회권력 교체, 정권교체를 실현하고 더 길게는 대한민국 정치의 근본적인 혁신을 이룩함으로써 우리 국민 모두가 자유와 정의 속에서 하나가 될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노회찬 상임대표는 “한국의 진보는 계속 더 진화해나갈 것이며 오늘까지 함께 하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앞으로의 과정에서 더 두텁게 더 넓게 진보대통합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함께 하는 날이 조속히 실현되도록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노 대표는 이어 “그동안의 기나긴 과정에서 실망하고 상처받고 또 절망했던 많은 순간들이 있었”다며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더 약진함으로서 그 간의 죄송스러움을 갚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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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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